태국 현지 언론에서는 킹스컵 첫 상대 한국을 1승 제물로 보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한국이 A대표팀이 아닌 올림픽대표팀이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태국은 킹스컵에 A대표팀을 출전시켰다. 홍명보 감독은 태국전을 원정 적응력 및 실전 감각을 키우는 기회로 삼을 참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2위(한국 32위)로 한 수 아래인 태국이 좀 더 경쟁력이 있는 A대표팀으로 맞대결에 나서는 것은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일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오만과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키우기에 좋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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