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가 발생한 '두라 3호'의 옛 선장이 과거에도 배의 기름 탱크에 남아있는 가스(유증기)를 다 빼지 않은 상태에서 위험한 작업을 지시했다가 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고 KBS가 17일 보도했다. 두라 3호는 15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해상에서 폭발해 선원 5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두라 3호가 출발 1시간 반 만에 탱크 청소 도중 폭발 사고가 난 점으로 미뤄, 탱크 안에 가스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정전기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류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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