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해안에서 13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에 대해 무리한 항해가 원인이라는 선박 측 책임론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또 사고 후 승무원의 잘못된 대응으로 대피가 지연됐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15일 해운 관계자들과 인근 주민들은 사고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질리요섬에 지나치게 가깝게 항해한 이유에 의문을 나타냈다. 선장이 암초가 많은 해역으로 운행, 결과적으로 사고를 초래한 셈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선장 프란체스코 셰티노는 승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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