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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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통에 부르짖고 격정, 춤에 전율한다
Jan 27th 2012, 18:06

1953년 가수 현인(1919~2002)은 '꿈 속의 사랑'에서 노래했다.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2012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신부(神父)는 외친다. "그녀를 사랑하는 제가 죄인입니까!" 사랑을 형벌처럼, 쓰지 않을 수 없는 가시 면류관처럼 껴안아야 하는 영혼의 부르짖음은 시공(時空)을 넘어 만인을 울린다. 지난 19일 개막한 '노트르담'이 전 세계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지점이 그 곳이다. 2005년 첫 내한 공연과 이듬해 재공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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