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자녀를 둔 노부모들은 짧게는 주 5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내내 하루 6~12시간씩 손자·손녀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육 방식과 양육시간, 환경 및 안전 문제를 놓고 자녀와 갈등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가족여성개발원은 지난해 8월 한 달간 도내 맞벌이 가정 중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300명을 찾아가 '손자녀 양육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부모 300명이 돌보는 손자 손녀는 390명이고, 이 가운데 친손은 55.4%, 외손은 44.6%로 나타났다. 손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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