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를 운영하는 숙명학원이 기부금을 재단전입금으로 위장하는 등 편법으로 회계를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숙대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1995년부터 2009년까지 15년간 동문이나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발전기금 총 685억을 법인 계좌를 거쳐 학교 측에 전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는 지원금을 주지 않으면서 동문이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대학의 운영지원자금(법인전입금)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사립학교법에 따라 학교발전을 위해 들어온 기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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