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성환체육회 회원들이 필리핀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됐다가 수천만원의 몸값을 내고 풀려났다. 16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성환체육회 회원 12명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14일 오후 2시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모(50)씨 등 일행 4명과 한국인 가이드 A(33)씨가 귀국 직전인 오전 10시께 쇼핑을 하려고 숙소를 나섰다가 숙소 정문 인근에서 3분여만에 권총을 든 괴한 5명에게 강제로 차에 태워져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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