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와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합세해 57년된 삼천리그룹의 대표기업 ㈜삼천리와 경영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소액주주들이 외국인 기관투자자와 공동으로 국내 재벌기업을 상대로 주주 권리찾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삼천리의 소액주주들과 서울인베스트 등에 따르면 삼천리의 소액주주 강형국 씨 등 3인과 외국계 자산운용사인 헌터홀자산운용은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표이사의 해임과 이사선임, 유상감자 등 9건의 주주제안을 발의했다. 소액주주대표 강형국씨는 "삼천리가 지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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