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발언이 러시아대통령 선거전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선거구호처럼 자리 잡고 있다. 야당 후보들을 미국의 앞잡이라고 비난하고 신임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까지 전에 없던 강도로 공격하는 푸틴 총리의 태도는 냉전 시대의 반미 자세를 연상시킬 정도이다. 모스크바 소재 연구 기관인 전략평가연구소의 세르게이 오즈노비슈체프 소장은 "현재 (푸틴의) 선거전략은 반미주의로 장식됐다"고 평가했다. 선거일이 다가오고 푸틴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가 동력을 얻어가자 국영 TV에 나오는 반미 발언의 수위도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