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고교 체육교사가 축구부 감독을 하면서 수년간 억대의 후원금을 부당 수령하고 명절과 스승의 날 학부모들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게 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7월 진행한 감사 결과 이 학교에서 2006년부터 작년 2월까지 축구부 감독을 맡았던 체육교사 A씨는 수년간 축구부 후원회비 총 3억1천620만원을 부당 수령했다. A교사는 선수 기숙사 부식 거래처에 대금을 허위로 부풀려 기관 카드로 정산한 뒤 후원회 총무가 이 대금을 되돌려받도록 해 자신이 챙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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