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49)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정몽구(74) 현대차그룹 회장이 선처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건넸다는 현대차그룹 전직 고위임원의 진술이 나온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에 따르면 김동진(62)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최근 합수단 조사에서 "정 회장에 대한 수사와 재판 때문에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청와대 관계자에게 말해 선처를 받게 해달라고 이 의원에게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부회장은 이 전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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