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하급생을 시켜 돈을 빼앗아오라고 시킨 이른바 '돈 셔틀' 사건이 발생한 서울 마포구의 한 중학교에서 개학 첫날 또다시 금품갈취 사건이 일어났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학교의 개학일인 지난 7일 졸업을 앞둔 A(15)군은 B(13)군 등 1학년 학생 4명을 학교 뒤편으로 불러내 돈을 달라고 위협했다. 방학 중에도 선배들에게 돈을 빼앗겼던 B군은 겁에 질린 상태에서 또다시 5천원을 뺏겼다. 지난해부터 B군이 2~3학년 선배들에게 빼앗긴 돈은 10만원이 넘는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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