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농구의 봄'이 스산하다. 최근 검찰이 대학 운동부 스카우트 비리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학 농구계는 그동안 자정(自淨)의 목소리만 높였을 뿐,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최근 프로 스포츠에 휘몰아쳤던 승부 조작 파문을 비켜가는 듯했던 농구계가 스카우트 비리라는 암초에 걸린 형국이다. 이미 대학 농구 1부리그 10개팀이 조사를 받았다. 어수선한 분위기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희대와 연세대의 2012리그 개막전에서도 느껴졌다. 얼마 전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