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武陵桃源). 인간의 속세와 동떨어진 별천지, 신선이 살아서 거닌다는 전설 속의 명승지란 뜻이다. 이는 평화롭고 이상적인 곳을 말하기도 한다. 조선 시대 화가 안견은 세종의 셋째아들인 안평대군이 꾼 꿈의 이야기를 듣고 무릉도원을 주제로 '불후의 명작'인 몽유도원도를 그렸다. 이 그림에서 묘사한 무릉도원은 복사꽃이 흩날리며 기암괴석과 구름 같은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곳이다.
이렇게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천국'이 중국에 있다. 중국 충칭(重慶)직할시 무륭(武隆)현이 바로 그곳이다. 중국 서남부 양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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