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 혐의를 받고 있는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의 남편 호세 아로요에 대해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필리핀 방송들이 13일 보도했다. ABS-CBN방송은 이날 필리핀의 반(反)부패법원이 거액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호세 아로요와 벤자민 아발로스 전 선거위원장 등에 대해 체포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법원은 특히 아로요 전 대통령에도 같은 혐의를 두고 있어서 최악의 경우 부부가 같은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을 가능성마저 배제되지 않고 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이미 선거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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