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해군 측에 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공사 일시 중단을 요구했다. 해군은 7일 오전 일단 강정 구럼비 바위 일대에서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발파 작업을 강행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 작업이 예고된 7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대에서는 새벽부터 강정 주민, 시민단체 등 반대 측 인사와 경찰 사이의 충돌이 잇달았다. 이날 오전 4시쯤 반대 측 인사 일부가 해군이 쳐놓은 기지 펜스를 넘어 구럼비 해안으로 진입하려다 연행됐고, 오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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