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김일성의 후계자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복형 김정일과의 권력 다툼에서 밀려나 폴란드에서 장기간 외교적 망명생활을 하는 김평일(57). 나이 어린 조카 김정은이 최고 권력을 차지한 요즘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12일 숀 워커 기자의 바르샤바 현지 취재를 통해 베일에 가린 김평일의 근황을 전했다. 권력이 세습되는 북한에서 3대에 걸친 독재자들과 가족 관계에 있는 김평일이 평양 권력 중심부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외국에서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1970년대 말 김정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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