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경찰서는 27일 주유소 주유기에 설치된 메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조작해 정량보다 적게 기름을 넣고 수천만원을 챙긴 최모(44)씨 등 2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최씨 등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3개월동안 서울시 삼전동 한 주유소에서 프로그래머를 통해 주유기 메인 CPU를 조작해 정량보다 4%씩 적게 기름을 넣어 5580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최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캐는 한편 이들의 범행을 도운 프로그래머 2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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