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부장 박윤해)은 17일 이동걸 고용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 보좌관은 2010년 8월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된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변호사비 명목으로 4000만원 전달한 인물이다. 이 보좌관은 불법사찰 관련 검찰 조사를 받던 진경락 전 지원관실 과장 등 고용부 출신 인사들을 돕기 위해 산하 기관 간부 등 6~7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금이라고 해명해 왔다. 검찰은 이 보좌관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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