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우목동 해안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 제438호인 홍조단괴(紅藻團塊) 해변이 사라지는 원인은 호안벽과 해안도로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주대학교 윤정수 교수팀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우도 홍조단괴 해변 유실 원인에 대한 연구조사를 벌여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제주시에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조단괴 해변 중앙부에 길이 282.5m, 너비 0.3~4.8m, 높이 0.4~2.5m 규모로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해 설치된 구조물인 호안벽과 해안도로가 모래의 이동을 가로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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