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중국에서 들었을 때 슬펐어요. 그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 게 나하고 우리 엄마인 거 같았거든요. 너무 힘들게 사니까…. 요즘 남한에서 아리랑을 들으면 나도 이 능력 있는 민족의 일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탈북 청년 김필주는 화면속에서 아리랑은 단지 민요가 아니었다고 증언한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4일 개막하는 '아리랑 특별전'은 '아리랑'이 우리 삶 속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보여주는 전시다. 올 상반기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신청을 앞두고 열리는 '아리랑 특별전'은 아리랑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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