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세계엔 유난히 자주 마주치는 상대가 있다. 대표적 커플 중 하나가 이세돌과 박영훈이다. 지금까지 중요한 길목에서 무려 32번이나 맞닥뜨렸다. 싸우며 정이 들었는지 사이가 꽤 좋은 선후배로 꼽힌다. 하지만 또 한 번의 결승카드가 결정되자 둘은 눈빛부터 달라졌다. 25일 결승 5번기에 돌입하는 제17회 GS칼텍스배가 이번 무대다. 18일 밤 벌어졌던 준결승서 박영훈은 강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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