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74)가 아프리카로 코끼리 사냥을 갔다가 엉덩이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았다. 카를로스 국왕은 현재 마드리드에서 고관절 대체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스페인 왕실은 당초 카를로스 국왕이 개인 일정으로 보츠와나를 방문했다가 14일(현지 시각) 숙소 계단에서 넘어져 본국으로 후송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여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해외로 유람을 떠난 국왕의 행태에 비판적인 분위기다. 일부 정치인은 실업률이 23%에 이르고 온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에서 국왕이 사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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