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전 사상 처음으로 경기를 지휘하던 감독이 퇴장당했다. 강동희 동부 감독은 4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5차전 안양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곧바로 쫓겨났다. 67―76으로 뒤지던 종료 45초 전의 일이었다. 강 감독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퇴장당한 것을 문제로 삼았다. 종료 1분 48초 전 동부의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이 테크니컬 파울 두 개를 선언 당해 퇴장당했다. 벤슨은 상대 골 밑에서 공격을 하다 양희종에게 가로채기를 당하자 "반칙을 당했다"고 심판에게 대드는 바람에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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