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께서는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결과에 만족하십니까?" 다음 달 중순 이후 부산시청을 찾아 공사관리감독·건축도시계획심의 등 민원을 보고 간 사람들은 이런 설문 전화를 받게 된다. '청렴해피콜설문'이다. 삼성·현대·LG 등 대기업의 각종 제품AS 등을 받고 나면 받는 전화와 같은 성격이다. 박중문 부산시 조사담당관은 "연말엔 이 설문 답변 내용을 분석, 개인·부서 등을 평가하고 업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가 '청렴'과 씨름을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 결과,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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