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하나가 전 세계를 뒤집는다." 1934년 4월 19일 열린 '제1회 과학데이 기념식' 공식 포스터엔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다. 78년이 지난 오늘날, 국내 과학계엔 '세상을 뒤집을 만한 시험관'이 몇 개나 완성됐을까? 맛있는공부는 제45회 과학의날(21일)을 앞둔 지난 9일, '과학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이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주인공은 백성희(42)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박스 참조〉와 이태경(경기과학고 3년)군. 백 교수의 연구실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금세 둘도 없는 '멘토'와 '멘티'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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