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단체 알 카에다가 17일 지난달 말 예멘에서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 납치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는 이날 예멘 사나의 사우디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아라비아반도 지부가 압달라 알 칼리 부영사를 납치했다"고 밝혔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전했다. 알카에다는 이후 예멘의 감옥에 투옥돼 있는 알 카에다 요원 몇명을 넘길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 주재 사우디 영사관의 알 칼리디 부영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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