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10일 인터넷 종북(從北) 카페를 운영하면서,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내용의 이적표현물 100여건을 게시한 혐의로 신모(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이적표현물 게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작년 12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는 최근까지 북한의 3대(代) 세습과 선군(先軍) 사상, 연평도 포격을 미화하는 글 100여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가 올린 게시물 가운데는 일부 기자들을 적(敵)으로 규정하면서 이른바 '살생부' 형태로 만든 것도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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