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고 '대선'과 경남 연고 '무학'간 소주 전쟁이 혈투(血鬪)로 치닫고 있다. 대선 측은 24일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정말 떳떳하다면 '공개토론'에 응하시오!"란 전면 광고를, 무학 측은 지난 23일 "대수롭지 않게 흑색 선전을 일삼는 것! 정말 부끄럽지 않습니까?"란 전면 광고를 각각 지역 일간지에 냈다. 서로 자신들이 옳다는 주장이다. 이들간 전투는 26일 열릴 국세청의 무학 울산공장 허가취소 여부에 대한 청문회를 앞두고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 공방의 핵심 중 하나는 무학 측이 울산공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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