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재현 회장 미행 사건에 삼성그룹 측이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들이 이 회장을 미행하는 데 사용한 대포폰을 삼선전자 감사팀 나모 차장이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 차장은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대포폰 5대를 구입했으며, 이 회장 미행에 가담한 삼성물산 직원 4명이 4대를 나눠 썼다. 경찰은 나머지 1대는 이들을 지휘한 누군가가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최근 나 차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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