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이른바 '중진 의원'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3선 고지를 밟았다. 박 최고위원은 11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남 목포 지역구에서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내며 권력 핵심으로 통했던 이미지, 칠순을 넘긴 나이, 18대 국회에서 제1야당 원내대표를 지낸 경륜. 이런 점들을 떠올리면 그가 현재 재선 의원이란 사실에 의외라는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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