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 이후 1년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 있던 미 연방수사국(FBI) '10대 수배자' 자리를 교사 출신의 30대 남성이 채웠다. FBI는 2008년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도주한 에릭 토스(30)를 10대 수배자 명단에 새로 올린다고 10일 발표했다. 살인자·강도·사기범 등 구체적 피해자가 있는 사건의 범인이 주를 이뤘던 FBI 10대 수배자에 아동 포르노 관련자가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FBI는 토스에 최대 10만 달러(약 1억14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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