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든 용인경전철로 인한 재정난으로 공무원들의 월급 인상분까지 반납하기로 한 용인시가 1400억원의 세금을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시가 받지 못하고 있는 세금 체납액은 1420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60억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010년의 1325억원과 비교하면 100억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올 체납액을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와 주민세가 각각 3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재산세 235억원, 자동차세 206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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