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14일 불량 처리된 실금(반도체 구성인자를 연결하는 순금으로 만들어진 전선)을 빼돌린 모 반도체 회사 직원 김모(29·여)씨와 조모(22·여)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또 김씨 등에게 실금을 산 금은방 업주 신모(40·여)씨를 상습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하고 송모(65)씨 등 4명을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 3명은 모 반도체회사 실금 부착라인에서 일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실금 3.8㎏(2억4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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