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택연금 중이던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41)이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으로 피신하는 과정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했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익명의 미 관리와 천 변호사 지지자들의 말을 인용, "산둥성 자택에서 가택연금 상태에 있던 천 변호사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야음을 틈타 여러 개의 벽을 넘어 탈출하는 과정에서 피를 흘렸다"면서 "특히 베이징의 미 대사관으로 최종 피신하기까지 그의 지지자들과 함께 이집저집을 돌아다녔다"고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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