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강모(28)씨는 지난해 4월 인터넷에 여종업원을 모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간단한 대화와 서빙만으로 월 250만원 이상을 벌 수 있다고 홍보했다. 글을 올린 지 몇일 되지 않아 여대생, 주부, 이혼녀 등 주로 당장 돈이 급한 여성들이 강씨를 찾아왔다. 강씨는 이렇게 고용한 여종업원들을 일명 '꽃뱀'으로 훈련했다. 만취한 남자 손님들에게 '바가지 술값'을 씌울 목적이었다.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남자들을 꼬드겨 (일산에 있는)우리 술집으로 데려오라"며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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