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관사(官舍) 건립 계획을 밝혔지만 외면을 당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당시 사정에 밝은 정부 소식통은 "류 장관이 '통일부도 중요한 외교안보 부서인데 외교부·국방부와 달리 장관용 관사가 없다. 지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얘기했는데 이 대통령이 한번 쏘아보더니 대꾸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류 장관이 '제가 쓰겠다는 게 아니고 다음 장관이 쓰게 될 관사'라는 취지로 대통령을 재차 설득했지만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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