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천안사업장에서 일하다 지난 1999년 재생불량성빈혈로 쓰러져 13년동안 투병해오던 윤모씨(31·여)가 지난 2일 오후 10시께 숨을 거뒀다. 윤씨의 죽음은 지난달 7일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노동자였던 이모씨(33·여)가 숨진 지 한달만이며 삼성전자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다 백혈병 등 희귀질병으로 숨진 56번째 노동자가 됐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 활동가에 따르면 윤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인 지난 1999년 6월 삼성전자 LCD사업부 천안공장에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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