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선수 출신간의 '도루-도루저지 경쟁' 1라운드에서 LG 이천웅이 승리했다.9일 잠실구장의 LG-두산전. 이날 신고선수 출신인 LG 이천웅이 라인업의 첫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1군에 등록된 뒤 쏠쏠한 활약을 펼친 끝에 생애 첫 톱타자의 중책을 맡은 것이다.이천웅은 1회말 첫 타석부터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타석에는 2번타자 '작은' 이병규. 이때부터 이천웅과 두산 최재훈의 심리전이 시작됐다.최재훈은 전날까지 도루저지율 5할2푼9리를 기록중인 포수. 송구 동작이 간결하면서도 파워가 실려있기 때문에 도루 저지에 탁월한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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