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5·아르헨티나)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라이벌 브라질의 자존심을 눌러 놓았다. 메시는 10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표팀 축구 친선경기에서 골 폭풍을 일으키며 아르헨티나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1분과 34분 스피드를 앞세운 순간적인 침투로 연속 골을 뽑아낸 메시는 후반 종료 5분 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와 헐크 등 신예들을 중심으로 나온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세 골을 터뜨렸지만 메시의 기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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