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만한 사람은 안다. 이 여름, 전시장만큼 '쿨(Cool)'한 나들이 장소가 없다는 걸. 에어컨 바람 시원한 전시장을 한 바퀴 휙 돌고 나면 땀은 어느덧 바짝 마르고 머리는 예술적 안목으로 가득 찬다. 이번 주말, 눈과 머리를 시원하게 해줄 가구 디자인 전시 두 곳을 둘러보면 어떨까? ◇고풍스러운 옛 가구를 만나다 순수함과 단순함. 우리 전통 목가구의 미덕은 21세기 가구의 대세가 된 미니멀리즘을 미리 예견이나 한 듯하다. 우리 전통 가구만의 소박한 아름다움은 수많은 젊은 현대 가구 디자이너들의 영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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