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급을 석권했던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4)가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7년 만에 링에서 패배를 당했다. 파퀴아오는 1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 4차 방어전에서 티모시 브래들리(29·미국)에게 12라운드 끝에 1대2 판정패를 당했다. 파퀴아오가 진 것은 2005년 3월 멕시코의 에릭 모랄레스에 판정패 한 이후 7년 16경기 만이다. 파퀴아오는 프로 통산 4패(54승2무)째를 기록했다. 이날 파퀴아오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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