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72·구속 기소)씨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허철호)는 박씨가 박 원내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최근 재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9월 "박 전 위원장을 만나 로비를 벌인 적이 없는데도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박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형사4부는 다른 곳에서 수사 중인 이 사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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