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문의 자격인정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복지부가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해 전문의 자격시험 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부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의 자격시험 외과 분야 출제위원이었던 부산 모 대학병원 A교수와 B교수가 제자 4명에게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 6개를 핸드폰으로 미리 알려줬다. 그 결과 제자 4명이 202명의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가운데 1~4위까지의 성적을 거둬 합격했다. 더욱이 의협과 외과학회 고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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