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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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10년 만에 히딩크 품에 안긴 박지성, 감동의 물결
Jul 5th 2012, 12:33

장맛비는 하늘의 세리머니였다.막대풍선이 춤을 췄고, "대~한민국"이 메아리쳤다. 환성과 폭소, 탄성이 가득했다.꿈에 그리던 환희가 10년 만에 재현됐다. 21세 미래는 서른 살이 훌쩍 넘었다. 중년의 감독은 일흔을 바라보는 할아버지가 됐다. 세월은 흘렀지만 감동은 그대로였다.전반 31분이었다. 박지성(31·맨유)이 골망을 흔들자 그 곳을 향해 뛰었다. 어디로 향할 지 모두가 알고 있었다. 수건을 돌리며 기뻐하던 거스 히딩크 감독(66)이 제자를 맞았다. 둘의 달콤한 포옹은 클라이맥스였다.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을 안은 후 특유의 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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