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장을 맡으면 생고생 다하고도 성적이 나쁘면 욕먹게 돼 있어. 다들 '메달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하지만, 막상 성적이 안 좋으면 화살이 내게 날아올 수밖에 없어. 광저우에서 잘하고 온 마당에 욕먹을 일에 새삼 나설 것은 아닌데. 처음에는 '다른 분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제." 이기흥(57)씨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런던올림픽에도 '선수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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