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의 고장'으로만 알려졌던 전남 화순군이 최근 '기분 좋은 사고'를 쳤다. 사상 최초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표준점수 성적 상위 30위(시·군·구 단위)에 진입한 것〈2012년 6월 28일자 F1면 참조〉. 비결을 듣기 위해 전화로 만난 정행중 전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진로진학지원센터 장학사는 군의 성적 향상을 이끈 주역으로 능주고와 화순고를 꼽았다. 화순군 관내 4개 고교 중 일반계 고교(이하 '일반고')는 이 둘뿐이다. 지난 12일 각 학교의 '대표 선수' 자격으로 마주 앉은 장지혜양·육지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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