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육 당국이 이지메(집단 괴롭힘)를 당한 끝에 투신자살한 중학생의 학부모에게 자살 정황과 관련된 동료 학생들의 설문 내용을 보여주면서 '기밀 유지 서약서'를 강요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본 시가(滋賀)현 경찰은 작년 10월 오쓰(大津) 시립중학교 2학년 남학생(당시 13세)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건과 관련, 11일 밤 시(市)교육위원회와 해당 학교를 압수수색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경찰이 이지메 관련 사건을 수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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