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제1회 '브리즈아트페어'가 열렸다. 신진 작가들을 위한 전시 행사였다.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박연이(38)씨는 이날 판화작품 한 점과 콜라주 한 점 등 2점을 샀다. 박씨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몇 번이고 물어도, 작가들이 직접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줬다"며 "아이들이 들락날락거리면서 수없이 감상한 후 결정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들의 비용은 총 100만원. 일반 직장인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박씨는 "'오운아트캠페인(Own Art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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