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죠. 비극적 역사라도 후손들이 늘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뜻도 담았습니다." 충남 공주의 고교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벌여 위안부 할머니들의 원통한 마음을 푼다는 뜻에서 비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공주시 영명고 등 공주시내 8개 고등학교 학생회는 23일 중동 영명고 교정에서 '위안부 피해자 해원비(解寃碑)' 제막식을 가졌다. 학생들이 해원비를 세우게 된 것은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종군위안부(일본군 성노예)에 대한 망언을 쏟아내는 데 대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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